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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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지누션 "GD, 12살 때부터 스웩 넘쳐"

기사입력 2015.04.24 11:07 / 기사수정 2015.04.24 11: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지누션이 12살 당시의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지누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피쳐링으로 함께한 산다라박, 장한나와 함께 출연했다.

11년 만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누션은 관객들의 큰 호응과 산다라박의 지원으로 히트곡 '말해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케치북' 최초 출연이다"라고 말한 션은 "11년 동안 이 무대를 준비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YG의 1호 가수로 지금은 대외협력이사와 이사직을 맡고 있는 지누와 션은 회사에서 맡은 업무를 말하며 YG의 모든 역사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누션은 어린 시절의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GD가 12살 때 회사에 엄마와 함께 왔다. 그 때부터 GD는 스웩이 넘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태양은 지누션 뮤직비디오 아역배우 출신으로 우리와 함께 무대도 섰다. 이후 태양과는 헤어졌는데, 한 달 있다가 가수가 하고 싶다고 찾아왔었다"며 GD와 태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 유희열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지누션의 이야기는 24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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