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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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오윤아 "또래보다 약한 9세 아들, 건강하기만 했으면"

기사입력 2015.04.24 09:2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오윤아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눈물을 쏟았다.

지난 19일 진행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현장에선, 유재석-김구라 외에도 파일럿 방송 때부터 함께했던 지석진, 장영란, SBS 사회부 이한석 기자, AOA 지민이 출연했고, 배우 오윤아가 새롭게 합류했다.

실제 9세 아들을 둔 엄마인 오윤아는 “사춘기 겪어내는 법을 배우기 위해 출연했다”며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약한 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엄마이자 딸로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아빠의 바쁜 24시간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에는 “힘들게 사는 부모님 밑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바르게 살 수밖에 없다. 나도 돈 벌어서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겠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살았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있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5일 오후 9시 방송 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오윤아 ⓒ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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