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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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9K' 삼성, NC 꺾고 파죽의 5연승

기사입력 2015.04.22 22:4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조희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2차전에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삼성은 1회초부터 몰아쳤다. 2번 타자 우동균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최형우의 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후속타자 이승엽이 적시 2타점을 뽑아내며 2-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2회에도 김상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 솔로포를 쏘아 올려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NC는 이 과정에서 김경문 감독이 격렬한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삼성은 이어 6회와 7회, 이승엽의 솔로포와 우동균 안타, 박석민의 희생 플라이로 3점을 더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반면 NC는 2회 나온 이호준의 솔로포와 모창민의 안타로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경문 감독의 빈자리가 커 보였다.

삼성 선발 투수 차우찬은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9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NC 선발 노성호는 5⅔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3볼넷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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