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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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터남' 김성주 "둘째 민율 이름, '김화국' 될 뻔했다"

기사입력 2015.04.19 16:53 / 기사수정 2015.04.19 16:5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결혼 터는 남자들' 김성주가 둘째 아들 민율이 이름의 비밀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아들의 이름 때문에 고민에 휩싸인 새내기 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에 김구라, 김성주, 손준호 등 '결혼 터는 남자들' 유부남 MC들은 자신의 경험을 빗대 다양한 조언을 건네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을 촌스럽게 지어서 고민이라는 엄마의 사연을 소개한 뒤 MC 김구라는 "평범한 이름 보다는 듣기에 튀는 특별한 이름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나도 김구라다. 가명이지만 평범한 이름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성주는 "사연을 보낸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나 역시 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민국이라서 아내가 불만이 있었다. 둘째 민율이 역시 아버지는 '화국'이라고 짓자고 하셨는데 민율이로 바꾼 것이다. 한동안 고향에서는 민율이를 화국이라고 부르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성주는 둘째 아들 민율이가 화국이라고 불리며 생겼던 다양한 에피소드, 셋째로 태어난 딸의 이름을 민주로 지은 사연 등을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민율이의 이름이 화국이가 될 뻔했던 사연은 무엇인지, 그 이유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결혼 터는 남자들' ⓒ MBC 에브리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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