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손호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손호영이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특집 2편이 꾸며졌다.
이날 최진희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를 선곡한 손호영은 무대에 앞서 "가사들이 마음에 꽂혔다. 이상하게 몰입이 되더라. 이 노래 부르고 싶다고 졸랐다"고 밝혔다.
이어 손호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별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손호영은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고, 노래에 푹 빠진 손호영은 무대가 끝나며 눈물을 흘렸다. 관객들 역시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손호영의 무대 후 이정은 울먹거리며 "가사가 와닿았다. 진짜 안 잊혀진 여자가 있었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424표를 얻어 최정원의 4연승을 저지시켰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S, 홍경민, 김소현&손준호, 배기성, 손호영, 남상일, 알리, 민아, 조정민, 이정, 최정원,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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