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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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김희원, 악연 되풀이…지현우 칼에 찔렸다

기사입력 2015.04.16 22:13



▲ 앵그리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과 김희원이 과거 악연을 되풀이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0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와 안동칠(김희원)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동칠은 오아란(김유정)을 납치한 뒤 조강자에게 협박문자를 보냈다. 조강자는 문자를 받자마자 달려갔고, 끝내 과거 악연으로 얽힌 안동칠과 재회했다.
 
안동칠은 "네가 어떻게. 여기 어떻게 왔어"라며 당황했고, 조강자는 "내가 아란이 엄마니까. 쓸데없는 생각  하지마. 아란이 내 딸이야. 아무하고도 상관없는 내 딸"이라고 강조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오아란의 친부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강자는 "네가 아무리 쓰레기라도 조금은 변해 있길 바랬어. 적어도 그게 죽은 범이한테 속죄하는 길이니까"라며 독설했고, 안동칠은 "내 동생 이름 부르지 마. 넌 내 동생을 죽였어"라며 분노했다.
 
조강자는 "내가 아니라 너야"라고 쏘아붙였고, 조강자와 안동칠 사이에는 칼부림이 벌어졌다. 이때 박노아(지현우)가 나타나 싸움을 말렸지만, 박노아는 안동칠이 휘두른 칼에 찔려 과거 안범의 사망사건을 되풀이했다.
 
과거 안동칠은 모범생인 동생 안범이 조강자와 사귄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안동칠은 조강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안범과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안동칠과 조강자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안범이 칼에 찔려 사망했고, 조강자가 범인으로 지목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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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앵그리맘' 김희선, 김유정, 김희원, 지현우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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