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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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김소현, 신세경으로 오인돼 살해당했다

기사입력 2015.04.15 22:57 / 기사수정 2015.04.15 23:03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박유천이 자신의 동생이 죽은 이유에 대해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5회에서는 천백경(송종호 분)에 대해 조사하는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마리(박한별) 살인 사건 용의자 천백경에 대한 브리핑을 듣던 최무각은 천백경이 제주도에 살았고, 제주백록병원에서 근무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천백경이 제주도에 살았던 때는 2011년 9월부터 1년 간이었다. 

이에 최무각은 "2012년 제주해녀부부가 살해당한 시기가 겹친다"고 지적했고, 염미(윤진서)는 "출장기간동안 천원장 알리바이 추적해라. 헛점이 있을 거다"고 임무를 내렸다.

이후 병원을 찾아간 최무각은 천백경의 알라바이를 물었고, 병원 직원은 "천백경이 2월 10일에 찾아와 중환자실, 엑스레이, 수술기록 등 최은설의 진료기록을 보고 갔다"고 답했다. 

이에 최무각은 "우리 은설(김소현)인 진료기록조차 없는데 무슨 소리냐"며 최은설의 진료기록을 봤고, 자신의 동생과 이름만 같은 사람의 진료기록이란 걸 알게 됐다. 최무각은 경찰서로 돌아와 자신의 동생 최은설의 사건 파일을 보며 제주 해녀부부 딸과 자신의 동생 이름이 같은 것을 의아해했다.

이때 염미(윤진서)가 등장해 최은설 사건 파일을 보며 누구냐고 물었고, 최무각은 자신의 동생이라고 답했다. 이에 염미 역시 "나도 말 안 한 게 있다. 제주 해녀부부 딸은 유일한 목격자로, 죽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주 해녀부부 살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그 딸의 교복에서 이름을 확인한 범인은 딸이 실려간 응급실로 갔고, 거기서 최은설 이름만 확인하고 최무각 동생을 잔인하게 죽인 것이었다.

자신의 동생이 목격자로 오인돼 살해됐단 사실을 알게 된 최무각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송백경을 찾아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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