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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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한기주, 복귀 준비 잘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5.04.14 17:2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돌아올 선수들이 더 많은 KIA 타이거즈. 그중에서도 한기주(28)가 차근차근 복귀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

손가락과 팔꿈치 등 총 3차례 수술을 받은 '강속구 투수' 한기주는 지난 2012년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3년 가까이 수술과 재활을 반복한 끝에 지난 겨울 드디어 통증 없이 실전 피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군 시범경기에서 오랜만에 마운드에 섰던 한기주는 지난주 3군 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소화했다. 최고 구속은 143~144km까지 끌어올렸다. 

김기태 감독도 한기주의 모습을 보기 위해 직접 함평을 다녀왔다. 김기태 감독은 "직구 구속도 꽤 나오고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IA는 한기주를 비롯해 '돌아올' 선수들이 더 많다. 곽정철, 김병현, 서재응, 차일목 등이 퓨처스리그에 등판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있고, 김진우도 늦지만 천천히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어깨 골절 부상을 입은 신종길은 현재 부상 부위 회복에 전념하는 중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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