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스파이크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절친 김범수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돈 스파이크는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절친 김범수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96년, 97년에 댄스 가수 R.ef가 있는 회사에 들어갔다. 발라드 가수를 새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했다. 가수가 와 있을 거란 생각에 녹음실에 갔는데 가수는 없고 배달하러 온 분만 있었다"며 당시 김범수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돈 스파이크는 "카메라 마사지 때문에 요즘은 표정도 밝고 젊어 보인다"며, 절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이는 듯 했지만, "제가 알기로 심지어 칼을 많이 대지도 않았다. 눈에 집중적으로 한 번?"이라고 말하고 잠시 망설이더니 "몇 번인지는 모르겠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2TV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정소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돈 스파이크 ⓒ KBS]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