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과 김권이 러브라인을 그렸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5회에서는 양재화(길해연 분)가 서봄(고아성)의 부탁으로 서누리(공승연)의 중매를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재화는 서누리의 결혼 상대로 윤제훈(김권)을 점찍었고, 두 사람의 중매를 섰다. 서누리를 만난 뒤 윤제훈은 "양 비서님이 중매 서신 거예요? 만나보기로 했어요"라며 호의를 드러냈고, 양재화는 "저한테 부담 갖지 마시고 한 번 천천히 보세요. 또 압니까. 제가 중매턱을 받게 될지"라며 기뻐했다.
이후 윤제훈과 서누리를 단둘이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게임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서누리는 "나 마음에 들어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윤제훈 역시 "나 아직 집이 없는데? 한송에 3년만 다니면 집 사겠지만 언제 그만둘지 몰라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서누리는 "나는 아직 계약직이에요. 언제 잘릴지 모르고요"라고 답했다.
결국 윤제훈은 "우리 잘 만난 거 맞아요?"라며 호감을 표현했고, 서누리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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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길해연, 공승연, 김권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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