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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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혜수 "조권, 깝권인 줄 몰라…배우 느낌 들어"

기사입력 2015.04.13 15: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혜수가 그룹 2AM의 조권에 대한 칭찬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김혜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수는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함께 연기했던 조권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전했다.

그는 "조권의 원래 이미지가 깝권이라는 것을 몰랐다. 촬영장에서 태도도 그렇지만 의식해서 웃기거나 과장되게 하지 않더라"며 "정말 섬세하게 자연스럽게 하더라. 연기경험이 없는데 정말 배우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감탄했다.

이어 "조금 친해지면서 뮤지컬도 보고 노래하는 것도 찾아서 들어보게 되었는데 훌륭한 가수이기도 하고 뮤지컬에서의 폭발력도 놀라웠다"며 "예술적, 음악적 상식이 뛰어나더라. 나이에 비해 발전 지향적인 아티스트 같다. 꽤 진중하더라"고 조권의 반전 매력에 놀란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수는 영화 '차이나타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혜수, 조권ⓒ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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