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시훈 기자] 무리하지 않고 과학적인 원리로 살을 빼는 하이폭시가 주목 받고 있다.
SBS 생활경제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저강도 이색 운동법'이란 주제로 하이폭시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을 앞둔 직장인이 바쁜 시간 틈틈이 하이폭시 운동을 즐기며 몸매관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회원은 특수슈트를 착용하고 편히 스튜디오 침대에 누워 트레이닝을 받았다.
하이폭시 관계자는 "하이폭시는 진공과 압력이 교차로 적용되는 밀폐된 기구에 들어가 몸에 무리 없이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저강도 운동법"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은 최근 격한 운동이 심혈관계 질환에 무리를 준다는 연구 결과 저강도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과전문의 권오중 박사는 "과거에는 심한 달리기나 근력 운동으로 트레이닝을 했으나 이는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최근에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저강도 운동을 학계에서도 권장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운동을 하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몸매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해외를 비롯한 국내 유명 스타들도 하이폭시를 이용하고 있다.
하이폭시는 교차 압력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해 노폐물과 셀룰라이트 제거를 돕는다. 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다른 운동에 비해 3배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헐리우드 스타 마돈나와 빅토리아 베컴도 하이폭시로 몸매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청담스튜디오(02-3448-4800)와 양재스튜디오 2곳에서 하이폭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봄철을 맞아 운동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하이폭시코리아에서는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요가, 필라테스, 개인 PT 등 다른 운동을 경험해 본 여성이라면 회원권 인증샷을 발송해 3회 무료체험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청은 하이폭시 옐로아이디(카톡 아이디: @하이폭시코리아)로 할 수 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