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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역전승 거둔 선수들 대견"

기사입력 2015.04.12 22: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 김승현 기자] 김세진(41) OK저축은행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5 한일 V리그 탑매치 JT전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25-18 27-29 25-16 15-13)로 이겼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역전승을 해 기쁘다. 휴식을 취했더니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이 났다. 쉽지 않겠다고 예상했지만 승리를 거둬서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시몬은 27점으로 맹활약했고, 송명근이 14점, 강영준 12점, 송희채가 11점으로 뒤를 받쳤다. 시몬은 4, 5세트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역전극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 감독은 "초반에 잘 안 돼서 센터로 포지션을 이동했다. 대신 들어간 강영준이 잘 해줬다"고 흡족해 했다.  

김 감독은 JT의 실력을 칭찬했다. 그는 "기본기가 출중하고 순발력이 빠르다"면서 "젊은 선수들이 '기본기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세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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