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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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KBS, 확 바뀐다…'프로듀사·오렌지 마말레이드' 첫 방송 확정

기사입력 2015.04.09 15:40 / 기사수정 2015.04.09 15: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가 '프로듀사'와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 5월 방송될 새 프로그램들의 편성 일자를 확정했다.

9일 KBS 측은 "'젊어지는 KBS 2TV'를 기치로 내걸고 예능드라마, 웹툰 드라마, 여성 액션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으로는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파일럿 예능 '레이디액션',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이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의 서수민 프로듀서의 만남,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특급 스타들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모아 온 '프로듀사'는 금·토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확정하고 다음달 8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는 '레이디 액션'이 전파를 탄다. '레이디 액션'은 기존 남성 위주의 버라이어티에서 벗어나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불리는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등 6명의 출연자들이 아름답고 강한 액션에 도전하는 액션 버라이어티다.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다음달 15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웹툰을 소재로 뱀파이어와 인간의 공존과 사랑을 새로운 감각과 기법으로 신선하게 그려낸다. 여진구와 AOA 설현, 씨앤블루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

방송 시간대를 옮기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토요일 오후 10시 25분에 방송되던 '추적 60분'은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 '연예가중계'는 다음달 9일부터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프로듀사' '오렌지 마말레이드' '레이디액션' ⓒ 엑스포츠뉴스DB·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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