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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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시청률 5% 넘으면 열정페이만 받겠다"

기사입력 2015.04.08 15: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tvN 신규 코미디 '초인시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김민경 PD를 비롯해 기주봉, 배누리, 유병재, 송지은, 김창환, 이이경이 참석했다.

이날 시청률 공약에 대해 유병재는 "가구 시청률 5%가 넘으면 앞으로 1년동안 tvN에서 열정 페이만 받고 일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열정 페이를 역설해온 그이기에 더욱 흥미로웠다.

그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나 이런 것은 안된다. 평균 시청률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1화를 편집한 걸 계속 봤는데 우리 드라마라서가 아니라 정말 재밌다. 본방으로 보지 않더라도 다운 받아 보셔도 된다. 사이트도 몇개 알려드리겠다. 1화를 한번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금요일 밤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유병재가 작가 겸 배우로 도전한 '초인시대'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초인시대' 제작발표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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