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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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의 전설' 비비 킹, 당뇨 합병증으로 입원

기사입력 2015.04.07 15:2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블루스의 전설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비비 킹(B.B. King, 89)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LA타임즈 등 현지언론의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비비 킹은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
 
킹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탈수증이 발생했고 결국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가족은 현지 언론에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비 킹은 블루스 기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뮤지션이다. '루실'이라는 별명이 붙은 깁슨 일렉 기타와 함게 '더 쓰릴 이즈 곤', '렛 더 굿 타임즈 롤' 등 명곡을 만들어왔다.
 
지난 1960년 데뷔해 '전설'로 불리면서 200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최근 건강을 이유로 활동을 줄여 팬들을 아쉽게 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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