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7 11:51 / 기사수정 2015.04.07 11:51
18일 첫 방송되는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은 학교 앞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덕인이 주로 등장하게 될 장소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실제 인천 모처의 고등학교 앞에 만들어진 이 ‘밥집’을 주 배경으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전직 강력반 형사 출신으로 보여줬던 ‘액션’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이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밥집 아줌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덕인은 학생 역할을 맡은 아이들을 장난스럽지만 따뜻한 눈길로 보며 때로는 귀여운 모습으로 아이들과 티격태격 하는 장면들도 보여준다.
'여자를 울려'는 1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자를 울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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