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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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서현진, 상처받은 백돼지…과거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5.04.07 00:01 / 기사수정 2015.04.07 00:3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윤두준과 서현진의 옛 과거가 밝혀졌다.

6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구대영(윤두준)이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구대영은 빌라에 함께 사는 이웃 사람과 함께 고급 중국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백수지(서현진)는 구대영이 많은 돈을 쓰도록 수많은 메뉴를 시켰다.

이들은 식사를 끝낸 뒤 계산을 하러갔다. 그러나 구대영이 100번째 손님이 돼 계산을 하지 않게 됐다. 이에 백수지는 지치지 않고, 다른 음식을 먹자고 했다. 이어 구대영에게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백수지는 "떡볶이? 처음부터 날 알고 있었지? 조치원 초등학교 5학년 3반 백수지다. 모르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구대영은 "백수지? 그 백돼지?"라고 말했다.

이어 백수지는 "너를 만나기 전에는 조금 뚱뚱해도 평범한 아이였다. 애들이 놀려도 너가 친절하게 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우리는 정말 친한 친구인 줄 알았다. 네가 전학간다는 얘기를 들어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백수지는 "너는 날 너희 가게 매상을 올리는 수단으로 이용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으로 사랑받은 드라마로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윤두준 서현진 ⓒ tvN '식샤를 합시다'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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