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백지영 "정석원, 현빈·조인성·소지섭보다 멋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발라드 여신' 백지영이 남편 배우 정석원이 현빈, 조인성, 소지섭보다 멋지다고 표현하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현빈과 정석원 중에 누가 더 잘생겼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정석원이 확실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굴하지 않고 조인성, 소지섭 등 연예계 대표 미남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했지만, 백지영은 이들의 이름 석 자를 다 부르기 전에 녹화장이 떠나갈 듯 '정석원'의 이름을 부르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내가 나이가 있을 때 결혼을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배우자의 나이가 어렸으면 했는데 이렇게 어릴 줄은 몰랐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지영과 오현민이 1인으로 도전하는 '1대 100'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1대 100' 백지영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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