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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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 시한부 인생 극복할까

기사입력 2015.04.04 07:00 / 기사수정 2015.04.03 21:50



▲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유리와 진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시한부 이유리를 변함없이 사랑할까.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7회에서는 한열(이동건 분)이 차미래(이유리)를 사랑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은 합창단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차사랑(이레)을 데리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한열은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부르는 차사랑의 모습을 보고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과거 차미래는 "내가 실력이 있었더라면, 어쩌면 살았을지도 몰라. 처음으로 내 환자를 잃었어. 난 이런 기분일지 몰랐어. 내가 죽인 것 같아"라며 오열했다.

당시 한열은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나지막이 불렀고, "울지 말고 노래를 불러. 그러면 내가 언제든지 나타날게. 그게 신호야. 나 말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절대 못 울게 내가 늘 곁을 지킬게"라고 약속했다.
 
같은 시각 차미래는 사기 결혼이라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집들이에 온 손님들은 한열과 차사랑이 자리를 비웠다는 이유로 사기 결혼을 주장했다. 차미래는 "왜 그렇게 의심하는 거죠? 싱글맘은 누구와도 온전히 가족이 될 수 없는 거냐고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차미래는 "사실 한열 코치와 난, 우리는"이라며 진실을 밝히려고 했고, 이때 한열과 차사랑이 케이크를 든 채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부르며 나타났다. 한열은 "왜 또 혼자 울고 있어? 신호만 하면 내가 달려올 텐데. 10년 동안 그 신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황지혜(서예지)는 사기 결혼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한열은 "석 달만 같이 살기로 한 시한부 재활 부부예요"라고 모든 사실을 밝힌 뒤 차미래에게 키스했다. 한열은 차미래에게 "지금 이 순간부터 넌 내 여자고 난 네 남자야. 우린 진짜라고"라고 못 박았다.
 
특히 한열은 차미래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차미래의 건강에 적신호가 나타나 위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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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대디 열' 이유리, 이동건, 이레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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