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우결' 상대 이종현 잘 만났다, 헨리는 친오빠"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공승연이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라치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쉬폰 드레스를 입고 플라워 가든에서 화보를 찍은 공승연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승연은 '풍문으로 들었소' 캐스팅과 관련해 "안판석 PD에 직접 손편지를 썼다. 전작을 어떻게 봤으며 작품 속 배우를 통해 느낀 점을 적었다. 서누리에 대해서 분석했다.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결혼했어요'의 두 남자 이종현과 헨리 중 어떤 타입에 더 끌리냐는 질문에는 "헨리는 거의 친오빠다. '우결' 하면서 가족을 다시 만난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남자다운 사람이 좋은데 그런 의미에선 아무래도 지금 파트너랑 잘 만난게 아닐까"라고 답했다.

공승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5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공승연 ⓒ 그라치아]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