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여자' 김지훈 비하인드컷, '빛나는 조각 외모'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웃기는 여자' 김지훈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일 '웃기는 여자'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김지훈은 조각 같은 얼굴로 그윽하고 따뜻한 눈빛을 발산하며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도 김지훈은 대본을 내려보고 있는 화보 모델같은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끌고 있다.

김지훈은 드라마 '연애결혼'2008)에서 변호사, '결혼의 여신'(2013)에서의 검사 역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판사역을 맡으면서 세칭 법조 3륜을 완성하게 됐다. 그는 트위터에 "법조계 그랜드슬램 달성! 법학과로 전공을 택할걸 그랬나"라고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훈이 분할 개명담당 판사 오정우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고은희(문지인 분)와 우연한 만남으로 얽히고 설키며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로맨틱코미디물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여자와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 판사가 만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다룰 예정이다.

'웃기는 여자'는 오는 3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간 1,2부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웃기는 여자' 김지훈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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