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오빠생각' 출연 조율…이준 이어 임시완과 호흡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고아성이 이준에 이어 임시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1일 고아성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아성이 영화 '오빠 생각'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오빠 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다.

극 중 합창단을 이끄는 장교 임시완과 함께 고아성은 피아노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앞서 '우아한 거짓말'에서 고아성과 작품을 함께 했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이준과 어린 부부로 호흡을 맞춘 그가 이번 영화를 통해 임시완과 선보일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오빠 생각'은 캐스팅을 마무리하는대로 촬영 준비에 나선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고아성ⓒ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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