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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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드라마 '딸의 독립시대'로 중국 진출

기사입력 2015.04.01 11:41 / 기사수정 2015.04.01 11: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이태환이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望夫成龙)-딸의 독립시대'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태환이 연기하는 두윤저는 한 기업의 사장이자 흠잡을 곳 없는 스펙, 꽃미남 얼굴을 갖춘 인물로 겉으론 냉철한 비지니스맨이지만 평소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신사남 캐릭터다. 이태환의 상대역으로는 중국 인기배우 잉얼, 쉬쩐시, 왕야난 등이 호흡을 맞춘다.

그 동안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선 엉뚱 발랄한 고교생 오태석을, ‘오만과 편견’에선 열혈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연기를 펼친 이태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지키는 매력적인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40부작 드라마인 ‘망부성룡(望夫成龙)-딸의 독립시대’는 중국의 인기 감독 청펑과 대만의 톱 작가 림링링이 극본을 맡았다. 또한 중국의 일선 방송국 채널들과 호남성, 절강성, 강소성, 강서성, 상해 미디어 등에서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서프라이즈의 멤버로서 첫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 발매 기념 아시아 6개국 투어를 통해 일본, 태국 등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 가고 있는 이태환은 이번 작품으로 중화권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이태환이 출연하는 ‘딸의 독립시대’는 평범한 가정의 세 딸이 겪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로 첫째 딸 순순과 재벌 2세 두윤저의 만남, 둘째 딸 원원의 180도 인생 역전, 셋째 딸 닝닝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태환은 중국 온주에서 5월 말까지 ‘망부성룡(望夫成龙)-딸의 독립시대’ 촬영을 이어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태환 ⓒ 판타지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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