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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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성우, 강민호 대신 31일 LG전 선발

기사입력 2015.03.31 17:0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조희찬 기자] 지난 29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공에 왼쪽 팔꿈치를 강타 당했던 강민호(30,롯데)가 결장한다. 장성우(25)가 대신 선발 출장한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강민호의 결장 소식을 알려왔다.

지난 29일 사직 kt전에서 6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던 강민호는 3회말 상대 선발 시스코에게 왼쪽 팔꿈치 위쪽 부위를 강타당했다. 공에 맞은 강민호는 '악' 소리를 내며 쓰러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당시 남은 타석을 소화하며 부상을 피했지만, 이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무리하지 않기 위해 강민호 대신 장성우를 선발로 출전시킨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강)민호 본인이 뛰겠다는데 내가 좀 쉬라고 했다. 장성우에게 제 역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장성우는 이날 8번타자(포수)로 경기에 나선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장성우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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