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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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 "매일매일 느꼈던 감정…작사로 표현했다"

기사입력 2015.03.30 16:47 / 기사수정 2015.03.30 17:25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자신의 작사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미쓰에이 7번째 프로젝트 앨범 'Colors(컬러스)'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미쓰에이 멤버 수지, 민, 페이, 지아가 모두 참석해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수지는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기분이 좋다. 평소 일기 쓰는 것을 좋아했다. 매일 쓰지는 못했는데 당시 느꼈던 감정을 가사로 써보자 했다. 외국 작곡가에게 곡을 받았는데 제가 한국어로 써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목이 '딱 걸렸어'라는 뜻이었다. 그 주제를 상상하며 썼다. 어떤 모습을 발견했으면 여자가 쿨하게 받아들이고 넘길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이었다. 이 노래의 맛을 살려야 할 것 같아 토끼라는 가사를 쓰다보니까 여러 상황이 생각났다"는 말로 자신의 작사 방향을 밝혔다.

수지가 작사한 수록ㄱ고 'I Caught Ya'은 바람피우는 장면을 직접 눈앞에서 목격한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한 '딱 걸렸어'로 비유하여 풀어낸 가사로 중독성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미쓰에이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미쓰에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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