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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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이틀 뒤 입대, 헛되이 20대 보내지 않은듯"

기사입력 2015.03.28 21:18 / 기사수정 2015.03.28 21:2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재중이 입대를 앞둔 심정을 밝혔다.

김재중의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 오드 디 엔드(The Beginning of The End)'가 2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재중은 이날 앙코르 무대에 나서면서 "큰 목소리로 이름을 불러주시고, 공연장을 가득 매워주셔서 성공한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이틀 뒤에 입대를 해야 한다. 다른 분들보다 늦게 가는 것이다. 20대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그래서 여러분과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오는 31일 현역 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책임지는데 있어서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셔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재중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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