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8 09:29 / 기사수정 2015.03.28 09:29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미려·정성윤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정성윤은 친구를 따라간 자리에서 김미려를 처음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 결혼 이야기가 나온 후 결혼을 미루는 조건으로 드라마 제의가 왔지만 이를 거절했다. 2013년 김미려와 결혼했고 지난해 예쁜 딸 모아를 얻었다.
정성윤은 "내 인생 전체에서 뭐가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했다. 결혼이라는 걸 선택하지 않으면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포기하고 결혼했다.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이날 정성윤은 "굉장히 여성스럽고 정말 착하다. 배려심도 그렇고 생각도 순수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람이 좋다 정성윤 김미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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