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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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쾌조의 출발…올림픽 1차예선 브루나이 대파

기사입력 2015.03.27 19:5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신태용호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으로 가는 첫 걸음을 산뜻하게 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서 브루나이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본선이 열리며 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다. 

지난달 이광종 감독의 병환으로 급하게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대표팀은 지난 16일 최종명단 23인을 꾸리고 조직력 다지기에 몰두했다.

20일 현지로 넘어가 적응을 마친 대표팀은 경기시작 2분 만에 이영재(울산)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대표팀은 28분 정승현(울산), 38분 김현(제주)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공격을 이어간 한국은 후반 19분 권창훈(수원), 30분 장현수(수원)가 연이어 브루나이의 골망을 흔들며 5-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1차 예선 첫 경기를 가뿐하게 승리한 대표팀은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동티모르와 2차전을 치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신태용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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