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 기자회견 현장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억대 도박설에 휩싸인 태진아의 기자회견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진아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 아들 이루는 게임 안 했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바깥 주차장에 있다가 들어와서 보고 갔다"라며 억대 도박설을 전면 부인했다.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기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기자는 "(기자회견은) 태진아 씨 측에서 이쪽에 올가미를 씌우려고 하는 하나의 작전으로 봤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억대 도박설 보도 기자는 "태진아 씨는 허슬러 카지노에서 있었던 얘기만 했다. 저는 17일 할리우드 카지노에서 있었던 내용을 기사화했는데 그 내용은 거의 다 빠졌다"라며 태진아의 기자회견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했다.
또 억대 도박설 보도 기자는 "도박을 할 당시에 제가 현장에 있었다. 아드님은 (배팅률이 낮은) 작은 판에서 게임을 하고 태진아 씨가 하는 VIP룸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제가 목격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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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밤의 TV연예' 태진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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