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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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착않여' 서이숙, 캐면 캘수록 '추악한 과거'

기사입력 2015.03.26 07:00 / 기사수정 2015.03.25 23:26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이숙의 추악한 과거가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9회에서는 나말년(서이숙 분)의 과거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말년은 강순옥(김혜자)의 집 근처에서 한충길(최정우)을 만나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충길과는 교사 시절 사귄 적이 있었다.

김현숙(채시라)은 고등학교 때 담임교사였단 나말년이 자신을 싫어한 이유가 자신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었다.

나말년은 그런 김현숙의 주장을 무시해 놓고 막상 한충길을 보더니 생각이 복잡해진 모습을 보였다. 나말년은 한충길을 사랑했지만 한충길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이문수 기자와의 결혼을 결정한 과거가 있었다.

당시 나말년은 한충길에게 "당신이 좋은 사람이지만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다. 그냥 외로워서 만났을 뿐이다"라고 이별을 고했다.

나말년은 한충길이 "난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는 데도 "날 잊어 달라. 그 사람과 결혼할 거다. 그 사람이 내 이상형이다. 우리 결혼해서 미국 갈 거다. 난 그렇게 살고 싶다"고 매몰찬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나말년은 야망을 위해 사랑하는 남자를 버린 것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서이숙, 최정우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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