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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마우스-모터헤드-루디멘탈, 안산록페 찾는다…2차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15.03.25 11:06 / 기사수정 2015.03.25 11:0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 25일 데드마우스(DEADMAU5), 모터헤드(MOTORHEAD) 등 국내외 총 15팀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CNN선정 '세계 50대 페스티벌'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오직 ‘밸리록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형’ 아티스트의 대거 출연으로 오는 7월 안산에서의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2차 라인업을 통해 공개된 해외 아티스트는 총 5팀이다.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EDM 아티스트인 데드마우스,  '헤비메탈의 대부'이자 메탈리카가 가장 존경하는 밴드로 알려진 모터헤드, 2014년 브릿 어워즈 '올해의 싱글'을 수상한 4인조 일렉트로닉 신예 루디멘탈, 일본 최고 인기밴드 원 오크 록, 총 4번의 내한으로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美 오하이오 출신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럿츠가 2차 라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계 최정상급 DJ로 손꼽히는 데드마우스는 미키마우스 모양의 헬멧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매번 발매하는 앨범마다 전 세계 EDM 팬들의 이목을 끄는 거물급 EDM 아티스트. 2년 전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했던 스크릴렉스에 이어 열광적인 EDM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모터헤드와 루디멘탈은 푸 파이터스에 이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국내 록페를 대표하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의 섭외력이 돋보이는 한 수다. 2004년 제 47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수상자이기도 한 모터헤드는 1975년에 결성된 영국의 록밴드로, 마초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로 스래시 메탈 장르의 형성에 기여한 살아있는 ‘레전드’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지난 1월, 아쉽게 첫 내한이 불발됐던 루디멘탈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한국 팬들을 찾는다. '2014 브릿 어워드' 올해의 싱글을 수상, 2014년 여름 유럽의 주요 록 페스티벌을 접수하며 현재 영국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의 라이브가 최초로 공개되는 것. 일렉트로닉, 정통 R&B, 팝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루디멘탈의 내한 또한 국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밸리록페를 통해 국내 록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원 오크 록과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11년과 2012년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당시 한국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아티스트의 2년만의 귀환과 변화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단과 음악 팬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는 아티스트를 한 데 모은 국내 아티스트 라인업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디어클라우드, 고고스타, 아폴로18, 홀로그램필름, 서울 리딩 슈퍼클럽, 혁오, 로큰롤라디오 등 총 10팀의 국내 아티스트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관계자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들의 출연과 더불어 EDM, 헤비메탈 등 음악 장르 간의 결합으로 좀 더 풍성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푸 파이터스, 데드마우스, 모터헤드, 루디멘탈 등 레전드 아티스트, 현재의 ‘핫’한 아티스트, 떠오르는 신예 등을 총 망라한 라인업으로 ‘밸리록페’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25일 오후 5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3일권 티켓을 만나볼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 CJ E&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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