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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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임파서블5' 수송기 액션에 "단언컨대…"

기사입력 2015.03.24 11:5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52)가 '미션 임파서블5'에서 선보일 수송기 고공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 무비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는 '미션임파서블5'의 액션에 대해 "단언컨대, 내가 해봤던 스턴트 중 가장 위험했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임파서블5'에서 대형 수송기 외부에 매달린 채로 비행을 하는 아찔한 스턴트를 선보인다. 영국 언론에 의해 그의 촬영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비행기 신에 대해서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비행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비행기 밖, 날개나 다른 곳에 매달려서 하는 것은 어떨까?'는 생각을 했다"고 이런 아찔한 장면을 계획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선 '미션임파서블4'에서도 톰 크루즈는 초고층 빌딩인 브루즈칼리파를 안전줄 하나에 의지해서 오가는 액션을 펼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전작 때문에 대중의 기대를 너무 높여놨다. 그래서 더 높은 빌딩을 찾아 다녔는데,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결국 톰 크루즈는 지상을 벗어나 비행기에 매달렸다. 영국 공군의 지원 하에 제작된 이번 '미션임파서블5' 비행기 액션신은 에어버스 A400M 수송기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톰 크루즈 생애 최고의 액션이 담긴 '미션 임파서블5'는 오는 7월 개봉될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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