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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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김혜수·김고은 "실제 차이나타운 방문해"

기사입력 2015.03.24 11:49 / 기사수정 2015.03.24 12: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헤수와 김고은이 영화를 위해 차이나타운을 깜짝 방문한 사실을 털어놨다.

24일 영화 '차이나타운'의 제작보고회가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를 위해 한준희 감독은 물론 김혜수와 김고은은 직접 차이나타운을 방문하는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속에서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조직의 대모 '엄마'로 변신한 김혜수는 "과거 한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며 "영화 속의 잔상이 강해서 차이나타운을 반드시 가볼 필요가 있을까 했지만 가봤다. 우리 민족이 얼마나 배타적인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음식점 위주로 되어 있었다. 그들의 기운이나 느낌들을 얼핏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하철 코인락커에 버려진 뒤 차이나타운에서 자라난 일영이 된 김고은은 "차이나타운에 훠궈 단골집이 있다. 자주 가는 편이었다. 이 영화를 위해서는 월미도를 한 번 가봤다. 월미도에 갔을 때 그 곳을 지배하는 사람들의 기운을 느끼려고 했다"고 이번 영화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일영(김고은 분)과 오직 쓸모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엄마(김혜수)의 이야기다. 차이나타운의 매서운 생존법칙을 김혜수와 김고은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그려내는 범죄 드라마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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