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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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양지원, 걸그룹 5중 추돌사고에 해명 "나 아니야"

기사입력 2015.03.22 09:0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스피카 멤버 양지원이 5중 추돌사고에 연루된 걸그룹 멤버로 지목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명했다.
 
양지원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자전거 타고 잠시 뭘 먹고 있는데 회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5중추돌 사고가 났고 동승자가 저인것 같아 저라고 기사를 낸다고 했다고요. 확신할 수 없는 동영상으로 저라고 기사를 내겠다고 하시는게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좋은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팬분들이 걱정하실테니까요"라고 밝혔다.
 
이어 양지원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자 제 이름으로 기사가 안 나간다고 마무리 되어 저는 친구의 공연을 보고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사람들에게 문자가 와서 기사 확인해보니 음주운전 동승자에 결국 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사용하셨네요"라고 전했다.
 
양지원은 "걸그룹 멤버 이니셜 J라는 내용에 뿌연 제 사진...이름까지 정확히 거론된다거나 하면 회사에서 대응 한다고 하셨지만 팬 분들이 계속 걱정하시고 답답해 하실 것 같아 그전에 글을 올립니다. 전 아니니까 오해와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사고나신 분들 부상이 심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이른 아침인데 모두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라고 자신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21일 한 방송사에서는 고가의 아우디 차량이 서울 논현역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30세 연모 씨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6 만취 상태. 목격자들에 따르면 동승자는 유명 걸그룹 멤버라는 것이다. 연 씨는 동승자에 대해 "여자친구는 아니고 이름은 밝힐 수 없다. 알파벳 J가 들어간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양지원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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