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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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유정, 母 김희선에 막말 "엄마인게 잘못이다"

기사입력 2015.03.18 22:18 / 기사수정 2015.03.18 22:18



▲ 앵그리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앵그리맘' 김유정이 김희선에게 막말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회에서는 오아란(김유정 분)이 조강자(김희선)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자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학원에 간 오아란을 걱정했다. 조강자는 우산을 챙겨 오아란의 학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오아란은 조강자를 보자마자 외진 곳으로 끌고갔다. 오아란은 "누가 우산 갖다 달래? 뭐 하러 여기까지 와. 줘. 친구 금방 나올 거야"라며 화를 냈다.
 
조강자는 "너 엄마가 부끄럽냐. 네가 요즘 맨날 그러잖아. 학교 바래다주는 것도 싫다. 학원 데리러 오는 것도 싫다. 방문도 꼭꼭 걸어 잠그고, 무슨 말만 하면 됐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조강자는 "엄마가 너한테 뭐 잘못한 거 있어?"라고 물었고, 오아란은 "엄마가 엄마인 게 잘못이야"라고 막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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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앵그리맘' 김희선, 김유정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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