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8 19:55
18일 첫 방송된 Mnet '원나잇 스터디'에서는 엔플라잉이 여심을 사로잡는 '심쿵남'이 되기 위해 이국주로부터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로맨틱한 스킨십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엔플라잉 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은 씨름장에 들어가 스킨십 배우기에 나섰다. 권광진은 이국주를 들어올리며 힘을 과시했고, 이승협과 차훈 역시 은근한 리더십과 무뚝뚝하지만 부드러운 자신의 캐릭터를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레인보우 김재경의 동생으로 데뷔 전부터 이름을 알렸던 김재현은 네 명의 멤버 중 단연 돋보이는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원나잇 스터디'에는 FNC의 선배가수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깜짝 등장했다. 이홍기는 가요계 대표 심쿵남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이국주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엔플라잉은 '여심을 잡겠다'는 콘셉트가 무색할 정도로 손가락 씨름, 씨름선부 발바닥에 적힌 글 보기, 강아지의 마음 빼앗기 등 각종 게임에만 집중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엔플라잉은 지난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리더 이승협의 부상으로 데뷔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그 이후 1년이 지난 2015년, 엔플라잉은 리얼리티 쇼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데뷔가 누구보다 간절했던 네 명의 멤버는 '원나잇 스터디'에서도 신인 특유의 열정과 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원나잇 스터디'를 통해 엔플라잉이 FT아일랜드, 씨엔블루를 넘어서는 밴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나잇 스터디'는 FNC 신인 남성밴드 엔플라잉이 진정한 ‘심쿵남’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심 완벽 사로잡기에 도전하는 Mnet 신규 리얼리티 쇼. 이국주가 엔플라잉의 과외 선생님으로 나서, 때로는 편안한 옆집 누나처럼 때로는 호랑이 선생님처럼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특별한 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엔플라잉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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