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8 17:40 / 기사수정 2015.03.18 17:40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사랑꾼 15년차 원조 사랑꾼 심혜진, 축구선수 정조국의 사랑스러운 피앙세 김성은, 하하의 마지막 사랑 별, 힙합 잉꼬 남편 타이거 jk, 배우 김지우를 사로잡은 마성의 요리사 레이먼킴이 출연한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진다.
심혜진은 "우리 남편은 손석희 목소리, 장동건 얼굴보다 낫다. 좋을 때는 다 좋아 보인다"라고 밝히는 등 반전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심혜진은 "지금의 남편에게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다. 남편이 깐깐해 보이고 오만해 보였다. 그러다 ‘이게 뭐야? 뭐지?’ 하는 그런 매력에 끌리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나를 위해 찜질방을 만들어 줬다. 또, 내가 키가 큰 편인데 주방에 싱크대 높이가 여자 키에 맞아야 한다며 내 키에 맞춰서 만들어 줬다. 내가 옷장 정리를 안 하면 수납공간이 모자라서 그런가 해서 수납공간을 만들어준다. 이런 사소한 배려들을 많이 해준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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