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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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김지석·송재림 "女 출연진 많아 기 빨려? 전혀 아냐"

기사입력 2015.03.18 13:40 / 기사수정 2015.03.18 13: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지석과 송재림이 여자 연기자들이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 얘기했다.

김지석과 송재림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여자 연기자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기를 빨린다는 느낌은 받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재림은 "아직 저는 (이)하나 누나와 거의 촬영을 많이 해서, 기를 빨린다기보다는 좀 더 배운다는 느낌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김지석도 "저도 아직까지는 선배님들을 많이 마주치지는 않아서 기를 빨린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드라마에 들어오기 전부터 촉각을 좀 더 곤두세우게 되는 것 같긴 하다. 우리가 한참 후배이니까, 연기적인 면이든 다른 면이든 누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 중에서 송재림은 체대 출신이자 검도 5단의 실력을 갖춘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김지석은 아나운서에서 PD로 전직한 이두진 역을 연기 중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성장기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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