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사촌누나들이 KBS 기자와 PD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취재 예능 '두근두근-인도'에 출연하는 성규는 "사촌누나가 KBS에 재직중인 송현정 기자와 송현경 PD다"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같은 사실은 인도 촬영 중에 성규가 KBS 보도국 소속 김기흥 기자를 만나면서 밝혀졌다.
'두근두근-인도'는 5명의 규현-민호-종현-성규-수호가 인도를 찾아가 직접 취재를 하며인도를 알아가는 취재 예능. 이를 위해 KBS 보도국과의 협업으로 5인방의 취재를 돕는 캡틴으로 김기흥 기자가 나섰다. 또한 이들이 취재한 내용은 실제 2월 6일 오전 8시 KBS '아침 뉴스타임'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본 취재를 위한 김기흥 기자와의 첫만남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성규는 김기흥 기자의 선배인 송현정 기자를 언급하며 김기흥 기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성규의 사촌누나로 소개된 송현정 기자는 KBS 보도국에서 정치, 사회, 문화부 등을 넘나드며 맹활약을 하고있다. 또 다른 사촌누나는 송현경 PD로, 현재 KBS 교양국에 재직 중이다.
성규는 '두근두근-인도'를 통해 아이돌 뿐만 아니라 기자로서도 재능을 빛내며 멤버들에게 '뼈기자'라는 별칭을 받는 등 인도 취재의 중심인물로 활약했다.
한편 겁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를 그려내는 '두근두근-인도'는 다음달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두근두근 인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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