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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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고아성 인정했다 "쓸만해"

기사입력 2015.03.17 22:45 / 기사수정 2015.03.17 22:45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고아성을 인정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8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서봄(고아성)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과외 선생 경태(허정도)로부터 서봄에 대한 칭찬을 듣고 테스트에 나섰다. 한정호는 서봄에게 텍스트를 준 뒤 문제를 냈다.
 
서봄의 답변을 들은 한정호는 "왜 그 대목이지?"라고 물었고, 서봄은 "누구나 능력껏 돈을 벌고 재산을 쌓을 수 있다는 건 시장을 통제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원칙이며 부익부 빈익빈의 출발입니다. 경제 시간에 배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정호는 "관점에 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잘했다. 아침마다 내려와서 두 페이지씩 읽어라"라며 흡족해했다.
 
이후 최연희(유호정)는 "다행이네요. 바보가 아니라서"라고 말했고, 한정호는 "쓸만해"라며 서봄의 실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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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준상 ⓒ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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