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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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TEX전 선발 등판…추신수와 맞붙을까

기사입력 2015.03.16 17:30 / 기사수정 2015.03.16 17:3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류현진(28,다저스)과 추신수(33,텍사스)의 599일만의 맞대결이 성사될까.

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첫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한 류현진은 2이닝 동안 단 한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쾌조의 출발을 한 류현진이 이번에는 추신수가 소속되어 있는 텍사스를 상대로 두 번째 실전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추신수는 올시즌 1번타자에서 주로 2,3번 타자로 변신에 나섰다. 그만큼 적극적인 스윙으로 변신을 했지만 18타수 4안타 타율 2할2푼2리로 아직 적응단계에 있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도 이런 추신수를 향해 "다재다능한 타자"라고 믿음을 보였다.

둘의 맞대결은 추신수가 신시내티에서 뛰던 시절인 지난 2013년 7월 28일에 있었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을 만난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지만,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류현진(좌), 추신수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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