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이가 최대한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지온 부녀의 스위스 마을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지온이를 데리고 가평에 있는 스위스 마을에 다녀온 뒤 지온이가 잠든 틈을 타 사진 정리에 나섰다.
엄태웅은 지온이의 베스트컷을 테이블에 놓고 "이게 인형이지. 자네 배우 한 번 해 보겠나"라며 지온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은 아내 윤혜진에게 전화해 "찍은 게 다 예쁘다. 사람들이 예쁘다고 사갈 것 같다"면서 자랑을 했다. 윤혜진은 "당신 팔불출이다. 주책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엄태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주 전 사진인데 부쩍 커 버려서 그땐 좀 아기 같더라. 앞으로 말을 하면 어떤 대화를 할까 기대도 되지만 최대한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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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태웅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