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LG 트윈의 이병규(9)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병규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5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LG가 0-2로 뒤진 2회초 무사 주자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상대 선발 투수 조쉬 스틴슨의 5구
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번 시범경기 자신의 첫 홈런이다.
한편 LG는 이병규의 홈런을 앞세워 2-2 동점을 만들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루카스 하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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