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2 16:45 / 기사수정 2015.03.12 16:4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가수3’ 소찬휘가 다시 한번 록스피릿을 담은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운명의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될 3라운드 2차경연이 그려진다.
소찬휘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불렀고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3라운드 2차경연에서는 하이톤 고음의 가수 김경호의 곡을 선곡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에 소찬휘가 김경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이톤 샤우팅’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찬휘의 선곡에 대해 알게 된 가수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동균은 “어우 높네요~ 어우 높다.. 그런데 더 높게 하실 거 아니에요?”라고 했고 나윤권은 “스피커 터지지 않을까요?”라며 오히려 스피커를 걱정하는 센스를 보였다.
선곡 당사자인 소찬휘는 김경호의 곡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며 긴장했음을 고백했다. 소찬휘는 “노래가 너무 높아서 부담이 된다. 저도 지르면 좀 지른다는 사람인데, 이 노래는 만만치 않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무대에 오르자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올블랙 의상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다크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벅찬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13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가수 소찬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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