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중국서도 본다…13일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중국 개봉이 확정됐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중국 전역 5000여개 극장에서 '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개봉에서는 '명량', '감시자들'등 한국 영화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차이나 필름 코퍼레이션과 상하이 필름 그룹측이 영화 배급을 담당한다 .

개봉에 발맞춰 11일과 12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재용 감독과 배우 송혜교가 베이징 프로포면세 직접 참석해 기자회견을 비롯해 관객과의 만남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송혜교와 강동원이 어린 부모로 나서 관심을 모았던 작품으로 김애란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바탕으로 송혜교, 강동원외에도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등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따뜻한 내용을 그려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3일 개봉했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두근두근 내 인생' 중국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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