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사운드 프로듀서' 차스, 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스나이퍼사운드 프로듀서 '차스'가 Man From Beat’ Part.2 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자신의 앨범 'Man From Beat' Part.1을 발매후 8개월만에 두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하는 것.

전작에서 로꼬, 가리온 등 다양한 참여진들을 통해 차스가 가진 프로듀서로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프로듀싱 능력을 최대로 극대화 시켜 차스 특유의 강렬한 색채로 칠해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피쳐링진에 우선 타이틀곡 '뭐해?'는 마니아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송래퍼'가 참여해 이제 막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 힙합신에서 이미 잔뼈가 굵은 베테랑 MC인 데드피, 그룹 Electroboyz 의멤버의 마부스, '쇼미더머니'의 진돗개, BeAmen , Triump, J-Slow, CheddaBoi, M.O.B등 힙합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총 5곡이 수록된 이번앨범은 전작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차스만의 올드스쿨함을 기반으로 한 남성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있는 앨범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스는 이번앨범을 필두로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만의 느낌이 가득 담긴 마초적인 힙합에 충실한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 제작 중이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차스 ⓒ 스나이퍼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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