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상경이 SBS '힐링캠프'에서 진짜 자신의 가족 이야기부터 깜짝 노래 실력까지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김상경은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실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허심탄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상경은 자신의 아내에 대해 "나를 떨리게 한 첫 여자"라며 만난 지 이틀만에 청혼하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부터 결혼식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꾸중을 듣고 날짜까지 변경해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또 김상경은 데뷔 18년만에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숨겨왔던 자신의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MC 김제동이 노래를 제안하자 김상경은 "김제동을 보고 떠오른 노래가 있다"며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보인 것.
김상경의 기대 이상의 가창력에 김제동 또한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김상경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힐링캠프' 김상경ⓒ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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