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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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여동생' CLC, 19일 전격 데뷔 확정

기사입력 2015.03.09 10:07 / 기사수정 2015.03.09 10:1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포미닛의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CLC(씨엘씨)가 데뷔 일을 공개했다.

큐브는 9일 공식 트위터에 "2015. 03. 19 CLC DEBUT- 1ST MINI ALBUM'"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씨엘씨 멤버들이 청바지를 입고 미키·미니 마우스 풍선으로 얼굴을 가린 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큐브에 따르면 포미닛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 씨엘씨는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에 나선다. 4명의 한국인 멤버와 1명의 태국인 멤버로 구성된 씨엘씨는 아시아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제작 노하우를 응집시킨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 더욱 기대를 더한다.

씨엘씨(CLC)의 팀명은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다는 사전적 의미를 담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줄임말. 언제나 영롱한 빛을 발하는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풋풋한 포부를 담았다.

평균 연령 18세, 각각 2~4년간의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쳐 선발된 씨엘씨 멤버 5인은 비주얼은 물론 노래, 춤 등 기본 소양과 프로듀싱, 악기, 외국어까지 다방면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최정예 멤버들로만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연습생 신분이던 지난해부터 발달장애 아동 돕기를 위한 자발적 거리공연을 통해 재능기부 선행활동을 펼쳐 온 바 수준급의 버스킹 실력까지 갖춰 음악 팬들의 입 소문을 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SBS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 과정을 공개한 태국인 멤버 SORN(손)의 합류만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상황. 공개를 앞둔 CLC가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차세대 케이팝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대표주자로 화려한 비상에 나설 수 있을 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씨엘씨 ⓒ 큐브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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