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8 16:53 / 기사수정 2015.03.08 16:54
7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는 황석정이 출연해 김광규와의 인연을 밝혔다. 황석정은 "김광규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며 "밥을 먹자고 했는데 촬영때문에 시간이 안된다고 했다. 촬영이 끝나고 김광규에게 시간이 되냐 물으니 달려오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밥먹다가 TV가 없어 예능 프로그램을 못본다고 했더니 TV를 사준다고 했다"며 "처음엔 20인치를 사준다고 해서 너무 작다고 눈이 나빠 조금 커야 한다고 했더니 김광규가 얼마나 원하냐고 묻더라"고 털어놨다. 처음 김광규는 20인치를 말했지만 이내 42인치까지 사이즈를 키웠다는 것.
김광규는 "우리 집 TV가 52인치인데 거리가 좁으니 눈이 너무 아팠다"며 "그래서 작은 것을 권유했었다. 벌써 주문해놨다. 석정에 대한 투자"라고 고백해 미묘한 기류를 드러냈다.
방송 직후 황석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서울대에 입학한 황석정은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했다.
또한 황석정은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단역으로 시작해 '귀신이 산다', '두근두근 내인생' 등 영화와 KBS 2TV '비밀' 등의 드라마 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갔다.
최근에는 JTBC 수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교장 이여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세바퀴 황석정ⓒ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